장애를 넘어 제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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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엄마로서의 삶은 상당한 무게감을 안겨 줍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아이와 함께 갈 때면 혹시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하고, 장애를 가진 아이를 보며 세상 가장 불행한 엄마처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아이에게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고 싶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날 아이에게 "날씨가 좋은데 산책이나 갈까?" 혹은 "쉬는 날 여행을 갈까?"라고 묻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답조차 못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지쳐가기 일쑤입니다.

매일이 반복되고 지루해져 지쳐가기만 하는 일상에서 여행은 비장애인에게 설렘입니다. 어느 곳을 갈지, 무엇을 먹을지 생각만으로 행복한 고민이 부풀어 오릅니다. 큰 고민이라 생각하던 일을 사소한 일처럼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세상에 어느 누구도 가치 없는 삶은 없습니다. 경험해 보지 못하여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우리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가두어진 세상이 전부인 그들에게는 다양한 실외활동과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 함께 소통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작은 나눔의 실천, 큰 희망이 됩니다.